1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줄 알았다..
하지만 방학은 그 연장선.. 끝나도 끝난게 아니었다.
매주 수요일은 김동윤 교수님을 만나고, 매주 목요일은 김성해 교수님과도 만난다. 류성진 교수님과 논문 투고 준비를 해야하고 매주 저널리즘학연구소에 올릴 글을 모아서 업데이트를 해야한다. CJI에 방송학 세미나 수업 때 읽었던 책들의 북리뷰를 작성해서 간간히 올려야하고 진행중인 뉴스프로젝트에서도 해야 할 일이 곧 생긴다고 한다. 내일은 BK21 확장본 제출 마감일이며 오프라인 제출 준비는 거의 다 마쳤다. 제본 후 교수님, 산학협력단장님, 총장님 직인만 받아서 보내면 된다.
해리가 조만간 저널리즘혁신포럼 정도의 이름으로 하나의 모임을 더 만든다고 한다. 블로그를 또 하나 관리해야 할 듯 싶다.
운동도 해야하고 영어도 해야한다. 집에도 내려가야한다. 할 일이 많다.
바쁜게 좋은거다. 이렇게 바쁘게 살아봐야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때, 그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마음이 생긴다.
여태껏 바쁘게 살아 본 적이 없다.
나보다 더 바쁘고 일이 많은 사람도 무척 많다.
긍정적으로, 긍정적으로,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자.
내가 열심히 사는 만큼 돌아온다.
도종환 - 돌아가는 꽃
간밤 비에 꽃 피더니
그 봄 비에 꽃 지누나
그대로 인하여 온 것들은
다 그대로 인하여 돌아가리
그대 곁에 있는 것들은
언제나 잠시
아침 햇빛에 아름답던 것들
저녁 햇갈로 그늘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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