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중학교 시절까지 이런 문방구가 있었다.
그러나 지금은 찾으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니다.
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영화..
큰 재미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소소한 감동과
나의 유소년기, 청소년기를 상기시켜준다.
수 없이 많이 사먹었던 불량식품,,
영화의 시대와는 차이가 있겠지만,
내 시절의 유행하는 게임이 있었고, 불량식품이 있었다.
지금은 모두 사라져버리고
가끔 페이스북의 감성팔이 글에서 한 번씩 볼 수 있다.
어린애들을 보면 걱정없이 살아서 좋겠다는 말이 있지만
생각해보면 저 시절에도 걱정은 있었던 것 같다.
오락실에서 철권 한 판을 하더라도 이겨야했으며
피카츄 빵을 사먹으면 좋은 스티커가 나와야만 했다.
그러지 않은 경우,
난 큰 실망과 좌절감을 느꼈다.
이젠 하나의 추억이 되어
친구들과의 술자리의 안주가 되어버린 기억이지만
나에겐 소중한 기억이다.
그런 기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, 미나 문방구였다.